자이C&A-LG전자, 산업플랜트 고도화 시장 선점 나선다
2025.07.29
자이C&A가 LG전자 생산기술원과 손잡고 산업플랜트 분야에서 새로운 통합 사업모델을 선보인다. 설계·시공 중심의 전통 플랜트에서 벗어나 스마트팩토리 기반의 고도화된 생산시설 구축 전 과정을 아우르는 협력체계를 구축, 고도화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.
자이C&A는 LG전자 생산기술원과 '산업플랜트 공동 영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' 업무협약(MOU)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.
이번 파트너십은 두 회사의 핵심 역량을 통합해 산업시설의 '기획-설계-시공-스마트 자동화-운영-유지보수'에 이르는 제조 전 생애주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묶는 것이 골자다. 이를 통해 맞춤형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, 고도화된 생산 환경 구축을 위한 전방위적 대응력을 확보한다는 설명이다.
자이C&A의 산업플랜트 설계·시공 역량과 LG전자의 스마트팩토리 설비 구축 경험을 합쳐서 단순 시공을 넘어 생산 자동화·정보화·지능화까지 포함한 '종합 스마트팩토리' 솔루션을 공급할 방침이다.
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주 파이프라인을 공유한다. 생산시설 구축 전 단계에서 AX, 지능형 로봇 기반 기술 등 LG전자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자이C&A의 건설 프로세스에 융합해 설계 초기부터 운영 최적화까지 이어지는 '고도화된 가치사슬'을 구축할 계획이다.
이달 15일 열린 협약식에는 두 회사 주요 임원들이 참석, 산업플랜트 분야에서의 시너지 창출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. 두 회사는 앞으로 국내 산업시설 수요 대응을 넘어, 글로벌 산업플랜트 시장에서도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.
정연황 자이C&A 상무는 "산업플랜트 시장은 점점 더 고도화·복합화되고 있다"며 "LG전자의 스마트 기술과 자사의 설계·시공 역량을 접목하면 사업경쟁력 향상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을 것"이라고 강조했다. 송시용 LG전자 상무는 "이번 협약은 스마트팩토리 사업의 외연을 건설 단계까지 확대하는 계기"라며 "자이C&A와 함께 국내외 산업플랜트 시장에서 통합 스마트 솔루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"이라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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